그룹 SF9이 라틴팝 장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주호는 12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3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그동안 우리가 보여드린 곡들이 개성이 넘쳤다면 조금 더 차별화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호는 "우리 각자 가진 장점을 더 살려서 남들과는 차별화시킬 곡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 유독 K팝 시장에서 라틴팝 장르가 많지 않길래 라틴팝을 공부하면서 앨범 작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랩 메이킹에 참여한 주호는 "이탈리아어 사전을 뒤져가며 가사를 쓰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SF9의 신곡 '오솔레미오'는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라틴팝 사운드의 곡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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