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멤버 휘영이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귀신을 봤다고 밝혔다.
다원은 12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3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오솔레미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99년만에 개기일식이 나타난 날이라고 하더라. 우리가 성공하기 위한 징조가 아닌가 싶어서 기대를 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로운은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에 대해 "해외 가수들은 많이 찍었는데 저 장소에서 찍은 건 국내 최초라고 해서 의미가 깊었다"고 덧붙였다.
휘영은 "우리가 묵은 호텔이 200년 전통이 있는 호텔이라고 하더라. 이상하게 가위가 눌렸다"며 "옆을 보니 귀신이 랩을 하고 있었다. 무섭기는한데 이상했다"고 귀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다음 날 보니 우리 스태프 분들도 그런 귀신을 몇 명 봤다고 했다. 랩하는 귀신이 방을 옮겨 다니면서 공연을 한 것 같다. 우리도 잘 되려나 싶어서 뜻깊었다"며 "당시에는 진짜 무서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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