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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개봉 ‘희생부활자’, 반전의 촬영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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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개봉 ‘희생부활자’, 반전의 촬영현장 공개

입력
2017.10.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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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부활자’가 12일 개봉했다. 쇼박스 제공
‘희생부활자’가 12일 개봉했다. 쇼박스 제공

미스터리 스릴러지만 촬영 현장은 화기애애했다.

영화 ‘희생부활자’(감독 곽경택) 측은 12일 개봉을 맞아 촬영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희생부활자(RV)를 은폐하려는 자와 진실을 밝히려는 자들의 팽팽한 대립으로 긴장감 가득한 연기를 펼친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은 카메라가 꺼지는 순간 180도 다른 환한 얼굴을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 

김해숙은 “이번 영화만큼 촬영 현장이 좋았던 적이 없다. 항상 즐거웠고 너무나 편했다”고 말해 그 분위기를 짐작게 했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세 번째 모자(母子) 관계로 만난 김해숙, 김래원의 호흡이 환상적이었다. 김래원은 촬영장 밖에서도 김해숙을 엄마라 부르며 따르고, 김해숙 역시 김래원을 친아들처럼 살뜰히 챙겼다는 후문이다. 성동일은 힘든 촬영장에서 배우들의 활력을 돋우기 위해 먼저 말도 건네고 장난도 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한 것은 물론, 전혜진 역시 배우들과 살갑게 지내며 편안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전언이다.

서로를 향한 의심과 대립으로 긴장감이 넘치는 영화 속 분위기와 사뭇 다른 반전의 촬영 현장이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91분, 15세 관람가.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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