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이영이 드라마 '해피시스터즈'를 통해 복귀를 알렸다.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은 12일 "배우 심이영이 둘째 출산 이후 약 4개월 만에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연출 고흥식, 극본 한영미)의 주인공 윤예은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심이영은 극중 오로지 남편과 시댁 식구 뒷바라지만을 위해 살아왔지만 믿었던 남편의 바람에 모멸감과 고통을 견디다 결국 이혼을 한 윤예은 역을 맡았다. 2015년 '어머님은 내 며느리'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고흥식 감독과 재회했다.
'해피 시스터즈'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달콤한 원수'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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