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이 일본 'KMF 2017 in SAPPORO'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업텐션은 내달 4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대규모 한류 뮤직 페스티벌 '10th Anniversary KMF 2017 in SAPPORO'(이하 KMF 2017)의 메인 아티스트로 결정됐다.
'KMF'(Korean Music Festival)은 일본에서 열리는 대규모 한류 뮤직 페스티벌로 K팝 팬들의 주목을 받는 관심 높은 콘서트다. 그간 방탄소년단, 비투비, 빅스, 씨엔블루, 씨스타, B1A4 등이 무대에 올랐다. 업텐션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KMF 2017'에서 엔딩 무대를 장식한다.
앞서 업텐션은 일본 데뷔 싱글 앨범 'ID'로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전국 점포와 빌보드 재팬 1위에 올랐으며 일본 레코드 협회의 3월 골드디스크 부문 중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K-컬처 페스티벌 'KCON 2017 NY'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KCON 2017 AUSTRALIA'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팬들의 열정적 환호를 받고 있다.
한편 업텐션은 오는 12일 스페셜 화보 앨범 '2017 SPECIAL PHOTO EDITION'(2017 스페셜 포토 에디션) 음원을 공개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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