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시원이 전역 후 첫 예능으로 ‘인생술집’을 찾는다.
최시원은 배우 공명과 함께 12일 밤 12시 20분 방송하는 tvN ‘인생술집’을 방문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입담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시원과 공명은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에 출연하면서 서로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공명을 두고 “눈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떤 분위기를 풍기는지 느껴지는데, 굉장히 순수하면서 의젓함이 있었다”라고 말했고, 공명 역시 “최시원을 처음 만났을 때 얼굴이 너무 시원시원하게 생겨 놀랐다. 시원시원하게 이야기를 먼저 걸어줘서 그 매력에 푹 빠졌다”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이날 최시원은 전역 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입담으로 ‘투머치 토커’를 넘어선 ‘네버엔딩 토커’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녹화 전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역대 최장시간을 기록한 것. 실제로 최시원은 과거 슈퍼주니어 멤버들과의 숙소생활,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 지금까지 밝히지 않았던 다양한 이야기들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MC이자 슈퍼주니어인 김희철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또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공명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끈다. 그는 삼각관계에 대한 질문에 “연애에서 양보를 안 하는 스타일이다. 나는 무조건 내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한다”라 답하며 직진남 연애스타일을 고백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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