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 코치/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홈런군단’ SK가 손혁(44)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영입해 투수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SK 와이번스는 10월1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시즌 투수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손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44)을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손혁 코치는 공주고-고려대 출신으로 1996년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이후 KIA(2001~2002)와 두산(2003~2004)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통산 107경기에서 36승31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지도자 및 재활트레이닝 교육을 받았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투수 인스트럭터로 참여했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넥센 히어로즈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손 코치는 시즌 종료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선수단이 훈련을 시작하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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