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 유승우, 마인드유가 합동 해외 팬미팅을 개최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2일 "유승우, 정세운, 마인드유가 오는 12월 3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에이티티 쇼박스(ATT SHOW BOX)에서 첫 합동 해외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에선 현지 팬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코너와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승우는 지난해 tvN '또 오해영' 주인공 서현진과의 듀엣곡 '사랑이 뭔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이자 소유와의 듀엣곡 '잠은 다 잤나봐요', 헤이즈와 함께한 '너만이'를 시작으로 올해 B1A4 산들과 '오빠', 윤하와 '티가 나'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했다. 오는 13일에는 단독 콘서트 '달달한 밤'을 앞두고 자작곡 '오늘밤엔'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정세운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주목 받은 후 지난 달 첫 앨범 'EVER'(에버)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데뷔곡 '저스트 유'(JUST U)는 공개 직후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3년 10월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한 고닥과 재희는 감성 화법이 돋보이는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으로 사랑 받았다. 2017년 4월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새 앨범 '리마인드(RE:MIN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해줘요'를 들려줬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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