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농심 신입ㆍ경력사원 공채 外

농심,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120여명 공개채용

농심그룹이 2017년 하반기 신입ㆍ경력사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총 120여 명이다. 신입사원은 경영관리ㆍ마케팅ㆍ해외영업ㆍ국내영업ㆍ생산관리ㆍ연구개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은 온라인마케팅 부문에서 채용한다. 신입사원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경력사원은 해당 직무 경험 3년 이상 보유자가 대상이다. 서류접수는 20일 오후 6시까지 농심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농심 외 율촌화학, 태경농산, 메가마트, 농심엔지니어링, NDS 등 주요 계열사 채용이 동시에 진행되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하림그룹, 인도네시아 사료ㆍ종계 시장 진출

하림그룹이 인도네시아의 사료 및 종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열사 팜스코가 인도네시아 축산기업 수자야그룹의 사료 및 종계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팜스코는 운영자금을 포함해 6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수한 사료공장은 2014년 완공된 연간 생산능력 50만t 규모의 최신식 사료 제조 시설로, 서부 자바섬에 있다. 2013년 완공된 종계 농장은 전체 면적이 18㏊에 이르며, 사육 규모는 17만5,000수다. 종계 농장은 병아리용 계란을 생산하는 곳이다.

GS25, 업계 최초로 도시락 뚜껑 '안전 소재'로 바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모든 도시락 뚜껑을 폴리프로필렌(PP) 재질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PP는 고온에서도 형태의 변형이 없고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유아의 젖병을 만드는 안전한 친환경 소재로 알려졌으며, 현재 편의점 도시락 용기(바닥면)에 사용되고 있다. GS25는 PP재질 도시락 뚜껑으로 변경함에 따라 전자레인지 가열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고객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완전히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 또 도시락 뚜껑을 제거하지 않고도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미국 다우 화학사업 인수

SK이노베이션은 11일 자회사 SK종합화학이 글로벌 화학기업 다우케미칼과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 인수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종합화학이 다우의 화학 사업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SK종합화학은 앞서 상반기에 다우의 에틸렌 아크릴산(EAA) 사업을 3억7,000만달러(약 4,200억원)에 인수했다. 이번에 인수하는 PVDC는 고부가 포장재 산업의 핵심 분야인 배리어 필름 소재 중 하나다. 외부 수분ㆍ산소를 차단해 내용물의 부패와 변형을 막아 주는 것으로 냉장ㆍ냉동 육가공 포장재 원료로 주로 쓰인다.

기아차, PSA 출신 디자이너 올렉 손 영입… 중국 현지 모델 디자인 개발 맡아

기아차는 11일 푸조ㆍ시트로앵(PSA)그룹에서 고급차 브랜드 DS와 중국판매 모델 디자인 총괄을 담당한 올렉 손(사진)을 중국기술연구소 디자인담당 상무로 선임했다. 기아차는 올렉 손 영입으로 BMWㆍ창청기차 등을 거친 피에르 르클레어 기아스타일링담당 상무와 함께 2명의 디자인 중국 전문가를 두게 됐다. 프랑스 국적의 올렉 손은 시트로앵 총괄디자이너의 지원으로 RCA(영국 왕립예술학교)를 졸업, 시트로앵에서 1998년부터 내장 디자이너로 일하며 시트로앵 C3, C2 등을 탄생시키며 역량을 인정받아 2003년 총괄디자이너 자리에까지 올랐다. 2008~2011년 중국 근무를 마치고 유럽으로 복귀한 뒤에도 DS 디자인을 총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재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세일즈 총괄에 양지훈 상무 선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0일 세일즈 총괄 임원에 양지훈(사진) 상무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상무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신차 판매, 인증 중고차 사업 및 파이낸셜 서비스 사업을 이끌게 된다. 양 상무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딜러 개발, 서비스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 데 이어, 2012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입사해 세일즈, 서비스, 중고차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개발 및 교육을 총괄 관리해왔다.

르노삼성, ‘뉴 QM3 RE 파노라믹 에디션’ 출시

르노삼성이 상품성을 강화한 뉴 QM3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르노삼성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뉴 QM3 RE 파노라믹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모델은 최고급형인 RE 시그니쳐 트림에만 적용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적용했고 BOSE 프미리엄 사운드, 전용 데칼ㆍ콤비시트, 전자식 룸 미러 등을 탑재해 상품가치를 높였다. 판매 가격은 2,495만원이다.

한국GM, 임팔라 미드나이트 에디션 출시

한국지엠(GM)은 쉐보레 대형 세단 임팔라의 미드나이트 블랙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의 블랙 컬러보다 깊고 풍부한 색감의 미드나이트 블랙 컬러를 적용했으며 전용 19인치 블랙 투톤 휠을 채택했다. 가격은 4,082만~4,619만원이다. 또 함께 출시한 2018년형 임팔라에는 고객 취향을 반영해 개발된 아발론 화이트 펄 외장 컬러를 새롭게 선보인다. 가격은 3,587만~4,009만원이다.

삼성 전자계열 협력사 다음달 6일 채용한마당

삼성전자는 전자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ㆍSDIㆍ전기ㆍSDS와 함께 다음달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사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120여 협력사들이 참여해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경영지원 ▦영업ㆍ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관을 운영한다. ‘취업 토탈 솔루션관’에선 삼성 계열사 임직원 컨설턴트 20여명이 구직자들과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LG 올레드 TV’ 지난달 첫 1만대 판매 돌파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적용한 LG 올레드 TV가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1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판매량이 약 두 배 늘었고, LG TV의 국내 매출 중 올레드 TV 비중이 30%까지 높아졌다. 55형(인치) 올레드 TV 가격은 처음 출시된 2013년 1,500만원에 달했지만 올해는 200만원대 중반까지 낮아졌다.

삼성전자 초소형ㆍ고성능 이미지센서 2종 출시

삼성전자는 더 빨라진 자동초점 기능과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고화질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신제품 2종을 11일 출시했다. ‘아이소셀 패스트 2L9’은 1,200만 화소, ‘아이소셀 슬림 2X7’은 2,400만 화소다. 디지털카메라의 핵심부품인 이미지센서는 영상신호를 저장ㆍ전송하는 반도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