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이정준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11일 “이정준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에 이나영, 장동윤과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정준은 지난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 출연, 추가을(김소은 분)의 남자친구인 공수표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기 상승세를 타며 ‘가족의 비밀’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큰 부상을 입고 약 3년간 수술과 재활 치료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재활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최근 종영한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 KR-꿈을 드림’을 통해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정준은 이번 영화를 통해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뷰티풀 데이즈’는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와 그런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의 16년만의 재회를 담은 작품으로 탈북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두고 있다. 10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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