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행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성구는 11일 각종 행사와 교육신청, 온라인 민원접수가 가능한 공식 모바일 앱 ‘유성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성이’ 앱은 14일부터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앱 다운로드 인증샷 이벤트를 23~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
‘유성이’는 구청 홈페이지 접속자료 통계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각종 강좌안내와 행사 신청, 여권 및 대형폐기물 등 생활과 밀접한 주요 민원을 안내한다. 특히 앱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정보, 구민제안, 온라인민원접수 기능을 메인메뉴로 구축해 주민들이 빠르게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유성구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홈페이지 접속자수가 전체 이용자의 40%에 달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고 구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앱을 개발했다”며 “특히 접속만으로 날씨정보는 물론 미세먼지상태, 방사선 수치도 한눈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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