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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갤러리, ‘3色 테마전으로의 초대’

입력
2017.10.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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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갤러리가 17일까지 ‘3색 테마전’을 마련한다. 사진은 경남초등미술교육연구회 전시전.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갤러리가 17일까지 ‘3색 테마전’을 마련한다. 사진은 경남초등미술교육연구회 전시전.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의 37번째 마당이자 16번째 대관전시로 ‘3색(色) 테마전’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3색 테마전은 ‘경남초등미술교육연구회 전시’, ‘수정 꽃뜨락전(展)’, ‘한경희 개인전-도시 속의 의자(Fabric Story : A Chair in the City)’의 3가지.

갤러리 1층에는 경남초등미술교육연구회 전시회가 열린다. 경남지역 유치원과 초ㆍ중등 교원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미술교육방법을 적용해 그린 한국화ㆍ서양화ㆍ공예ㆍ서예ㆍ서각 등 작품 40점과 콜라보 연구활동에 참여한 지역작가 3명의 작품 3점이 함께 전시된다.

‘수정 꽃뜨락전(展)’은 학교 뜰에 피는 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꽃 그림을 지도하며 만든 작품 40점이 선보인다. 갤러리 2층에 마련된 ‘한경희 개인전-도시 속의 의자’는 패브릭 아티스트 한경희 작가의 설치 작품이 개인전 형태로 꾸며졌다.

이성철 BNK경남은행 지역발전홍보부장은 “BNK경남은행갤러리의 서른 일곱 번째 마당이자 열 세 번째 대관전시인 3색 테마전은 종전 전시회와는 다른 볼거리들로 채워져, 고사리 손으로 그린 어린 학생들의 작품에서부터 염색한 천을 활용해 자연과 도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 등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색 테마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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