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가 이별을 준비했다.
1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한지섭(송창의 분)은 생활고 때문에 위선애(이휘향 분)을 찾았다.
그는 "여사님께 부탁이 있다"며 가족들의 생계를 부탁했다. 위선애는 "우리 잘 통할 것 같다. 가족들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지섭은 "기꺼이 여사님 아들이 되어 드리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후 한지섭은 구미홍(이상숙 분)을 만나 아내기서라(강세정 분)를 부탁했다. 그는 "혹시 내가 쌍둥이였냐"고 물었고, 구미홍은 "너 데려올 때 하나였다"며 자신도 모르게 말실수를 했다.
한지섭은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했다. 그는 아내와 딸을 데리고 바다 여행을 했다. 그는 "아무것도 없는 내게 와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기서라는 "나와 해솔이만 두고 먼저 떠나지 말아달라"고 했고, 한지섭은 차마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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