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임용절벽’ 여파… 초등교사 임용 경쟁률 1.62대 1 ‘미달 없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임용절벽’ 여파… 초등교사 임용 경쟁률 1.62대 1 ‘미달 없어’

입력
2017.10.10 14:37
0 0

2018년 초등교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서울 2.78대 1ㆍ경기 1.87대 1 등 동반 상승

충남ㆍ강원 등 5개 시ㆍ도 경쟁률 1대 1 웃돌아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임용 절벽’ 여파로 전국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했던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등 5개 지방도 미달사태에서 벗어났다.

10일 교육부와 각 시ㆍ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088명을 모집하는 2018학년도 공립 초등교원 임용시험에 6,610명이 접수해 1.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6,022명 모집에 7,807명이 지원해 1.3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것이다.

서울ㆍ경기 지역의 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든 영향으로 전 지역의 경쟁률이 동반 상승했다. 모집 인원이 지난해(846명)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서울은 장애인 포함 385명 모집에 1,069명이 지원해 경쟁률 2.78대 1을 기록했으며 경기(1.87대 1), 인천(2.04대 1) 등도 경쟁률이 뛰었다. 모집 인원이 5명인 광주는 43명이 지원해 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5학년도 임용시험 이후 3년 연속 미달을 기록했던 5개 시ㆍ도 교육청도 지원자 수가 모집인원보다 많았다. 지난해 경쟁률이 0.51대 1에 머물렀던 충남은 500명 모집에 533명이 지원해 1.07대 1을 기록했으며 강원(1.02대 1), 전남(1.05대 1), 충북(1.09대 1), 경북(1.09대 1)등도 경쟁률 1대 1을 웃돌았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