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박태환(29ㆍ인천시청)이 무용을 전공하는 여대생과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태환 소속사인 팀 GMP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아직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이 교제하는 여성은 고 박세직 전 서울시장의 손녀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서울 올림픽 조직위원장,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부장, 서울시장, 제14·15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박태환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부진했지만 여전히 재기 의지를 불태우며 현재 호주에서 훈련 중이다.
박태환은 18일 귀국 후 충청북도 충주에서 열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계획을 잡아놓고 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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