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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베이비복스 데뷔하고 20년, 그룹 육성 욕심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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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베이비복스 데뷔하고 20년, 그룹 육성 욕심 생겼다"

입력
2017.10.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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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이 해시태그 데뷔 전반에 참여한 것에 대해 밝혔다. 10일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럭팩토리 제공
간미연이 해시태그 데뷔 전반에 참여한 것에 대해 밝혔다. 10일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럭팩토리 제공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해시태그의 데뷔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간미연은 10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걸 넥스트 도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베이비복스 데뷔하고 20년이 지나다 보니 그룹을 데뷔시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간미연은 "내가 능력이 있으면 직접 투자해서 만들어 보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대표님과의 친분으로 시작했다. 연습실에 갔다가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커져서 디렉팅도 봐주고 안무에도 신경을 써주고 머리스타일부터 하나하나 하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렇게 만나다 보니 이 친구들이 정말 순수하고 솔직했다. 열정적이고 당당하고 순수해서 예뻐보였다. 충분히 대중에게도 사랑을 받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해시태그를 향한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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