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장'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합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병만 소속사인 SM C&C 관계자는 10일 한국일보닷컴에 "김병만은 현재 열심히 치료 중이다. '정글의 법칙' 합류는 제작진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을 받던 중 랜딩 시 급변한 바람으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 척추뼈 골절을 입은 그는 사고 직후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귀국해 회복 기간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그가 족장으로서 이끌고 있는 '정글의 법칙'은 최초로 족장 김병만 없이 생존에 도전했다. 현재 방송 중인 '정글의 법칙 in 피지' 편은 과거 '정글의 법칙'에 여러 차례 출연했던 멤버들을 중심으로 팀이 꾸려져 생존을 보여주고 있다.
이달 말로 다가온 다음 촬영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김병만은 합류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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