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숨겨둔 예능감을 섬에서 대방출했다. 이렇게 웃겼었나 싶을만큼 출중한 예능감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신입 달타냥으로 섬에 입성한 강지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지환은 남다른 짐의 규모로 첫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온갖 물건이 가득한 자신의 벤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섬총사' 멤버들과 찰떡 케미를 보여줬다. 그는 "힐링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왔다"며 생각보다 쉽지 않아보이는 섬생활에 긴장했다.
하지만 곧 멤버들과 어우러지며 강호동과는 형제 케미를, 김희선과는 동갑내기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그는 낯선 섬생활에도 연신 웃음으로 대처하며 '따도남'의 면모를 잃지 않았다.
예고편으로 공개된 이후 이야기까지 '꿀잼'을 예고하며 강지환은 웃음 가득한 역대급 달타냥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예능에서 보기 어려웠던 배우였던 만큼 숨겨운 예능감을 불사른 강지환의 매력이 섬 곳곳에 가득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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