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전국기준 시청률 9.3%, 1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4%, 8.9%보다 각각 0.9% 포인트,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특히 이날 첫방송을 한 월화극 두 편이 동시 선보여졌던 만큼 월화극 대전에서 '사랑의 온도'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음을 증명했다.
한편 KBS2 '마녀의 법정'은 6.6%의, MBC '20세기 소년소녀'의 경우 4.2%, 3.9%, 3.5%,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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