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1월 30일까지 국립세종도서관서
세종시는 장욱진 화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립세종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장욱진의 심플하고 무한한 세상’을 주제로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선 장 화백의 대표작인 ‘자화상’을 비롯해 유화 및 드로잉 작품 50여점, 장정(책표지), 삽화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전시, 디지털 콘텐츠 등을 볼 수 있다. 장 화백의 생애를 사진과 영상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장 화백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소중한 문화예술자원”이라며 “시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화백은 박수근, 이중섭과 더불어 근현대 미술사의 대표적인 화가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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