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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금난새 명예 세종시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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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금난새 명예 세종시민 됐다

입력
2017.10.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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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오른쪽)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주)맥키스컴퍼니 조웅래(왼쪽) 회장이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한 모습. 세종시 제공
금난새(오른쪽)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주)맥키스컴퍼니 조웅래(왼쪽) 회장이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한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금난새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을 2017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금 지휘자는 세종시문화재단 기획공연과 여민락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시 문화발전과 시민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회장은 에코힐링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시민 문화만족도를 높이고, 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의 홍보에 적극 나선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춘희 시장은 “명예시민들은 앞으로 각종 행사 등에 초청하는 등 시민에 준해 예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출범한 2012년 7월부터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과 재외 동포, 타 시ㆍ도 인사 등 총 26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 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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