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레일리(왼쪽), NC 장현식/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롯데 레일리(29)와 NC 장현식(22)이 격돌한다.
레일리와 장현식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선다.
1차전을 내준 롯데는 레일리를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기대를 하고 있다. 레일리는 올해 30경기에 나와 13승7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지난 6월24일 두산전 이후 10연승으로 10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65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무패 평균자책점 3.15로 좋았다.
불안 요소는 NC전 약세다. 레일리는 올해 NC전에 5경기에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4.82로 다소 약한 모습을 모였다.
NC는 토종 선발 장현식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장현식은 올해 31경기에서 9승9패 평균자책점 5.29를 올렸다. 롯데를 상대로는 4경기 2패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에서는 2경기 1⅓이닝 2실점을 거뒀다.
부산=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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