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이 추석특집 '아형' 씨름대회서 우승했다.
7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추석 특집으로 '아는 누님'들이 함께 했다.
한선화는 "학창시절 거울보면 예뻐진다는 말을 믿었다"며 거울 공주로서 면모를 발산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는 "만족 못하지는 않지만 쏘쏘하다. 요즘은 미의 기준이 너무 올라갔다.나는 사람이 예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선화는 출연진 중 "박미선이 가장 예쁘다"고 자신했다
이어 '아는 형님'과 누님들은 수학여행 게임을 진행했다. 간식을 걸고 치열하게 게임에 임했다. 특히 이수근은 삶은 계란이라고 믿고 조혜련 얼굴에 날계란을 깨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수학여행 20년 뒤로 콘셉트가 바뀌었다. 민경훈은 이태임과 커플로 등장하며 "이태임이 게임할 때 자꾸 윙크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한테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며 커플이 성사된 계기를 밝혔다. 강호동 역시 홍진영과 커플이 성사되지 못했고, 김영철이 홍진영과 '따르릉 커플'이 됐다.
장기를 비빔국수라고 밝힌 박미선은 멤버들에게 만든 비빔국수를 나눠 먹였다. 또한 홍진영은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추석 민속놀이인 씨름을 했다. 여자들이 선수로 나섰고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한선화와 이태임이 선전했지만, 이태임이 결국 조혜련에 패했다. 조혜련은 여자 씨름대회서 최종 우승을 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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