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이 가족들 앞에서 지난 사건을 털어놨다.
6일 밤 11시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13회에서 정예은(한승연 분)은 할머니 생신으로 인해 일가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답답함을 느꼈다.
화장실에 가서 구토하고 온 정예은은 용기를 내서 "저 사실은 휴학한 거 스펙 쌓고 경험 쌓느라 그런 거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엄마가 당황해 말렸지만 정예은은 "이모부 저 남자친구 있었다. 3년 사귄 남자친구였는데 가끔 뉴스에 나오지 않나 데이트 폭력. 그런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정예은은 "그래서 학교 휴학하고 병원 다녔다. 지금도 완전히 다 나은 건 아닌데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할머니를 비롯해서 가족과 친구들은 이같은 고백을 외면하고 식사를 계속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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