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백조클럽' 멤버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6일 저녁 8시 방송된 KBS2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 감독으로서 5명과 만났다.
서장훈은 "여러분들과 인연이 있다"며 먼저 김성은과의 인연에 대해 "정조국 선수가 원래 나와 잘 안다"며 김성은의 남편과 잘 아는 사이라고 했다.
이어 서장훈은 서정희에게 "누님이 처음 데뷔를 광고 모델로 하지 않았나. 그 당시 누님을 캐스팅해서 모델 시키신 분이 저희 아버지다. 서전무님이라고"라고 밝혀 서정희를 놀라게 했다. 서정희는 "아이 둘을 낳고 집에서 쉴 때 길을 가다가 스카우트가 다시 된 거다. 남들이 아무도 돌아보지 않을 때 나를 발견해주신 분이다"고 설명했다.
서장훈과 오윤아의 접점은 없어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저와 같은 입장이다"며 돌싱 동료임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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