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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대왕문어 낚고 기세 등등 "거제도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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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대왕문어 낚고 기세 등등 "거제도를 살렸다!"

입력
2017.10.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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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어복이 있는 용왕의 아들임을 상기시켰다. 채널A '도시어부' 캡처
이경규가 어복이 있는 용왕의 아들임을 상기시켰다. 채널A '도시어부' 캡처

이경규가 대왕문어를 낚아올렸다.

이경규는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 첫 캐스팅에 문어를 잡았다.

문어를 본 이경규는 "뜰채! 선장님 뜰채!"를 외쳤다. 다들 놀라 어안이 벙벙해졌고, 이경규는 "첫 캐스팅에 문어 아니냐!"라며 위풍당당하게 굴었다.

어복이 있는 이경규는 문어를 낚고 이덕화에게 "문어 좀 보세요 형님"이라며 자랑했다. 이경규는 "돌문어! 시장님 보세요! 거제도를 살렸습니다!"라고 외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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