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최민정이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자 쇼트트랙의 절대 강자로 군림한 최민정(성남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2차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서도 순항했다.
최민정은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차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500m와 1,500m 예선을 손쉽게 1위로 진출했다.
이날 최민정은 먼저 열린 여자 1,500m 1차 예선에서 1조로 나와 2분 25초 31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진 여자 500m 1차 예선에서는 10조 1위에 올랐고 2차 예선은 6조 1위로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앞서 최민정은 지난 1일에 끝난 제1차 월드컵 대회에서 여자부 4관왕을 휩쓸며 다가올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전망을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고교생 황대헌(부흥고)이 1,500m 1,2차 예선을 모두 1위로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500m도 1,2차 예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나가 기대감을 높였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NC vs SK, 와일드카드 결정전 30인 엔트리 확정
[빅콘]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결론…국민 82.7% '제빵사 정규직 전환 지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