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ㆍ관광 등
310개 핵심과제 발표
전남 고흥군은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 역점사업 등 5대 핵심시책을 발표했다.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고흥 관광 2,000만 시대 실현, 국정과제, 대통령 공약, 서민시책 등 5개 분야로 이를 시행하기 위해 총 5,1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5일 고흥군에 따르면 일자리창출 24건, 관광 2,000만 44건, 국정과제 및 대통령공약 14건, 서민시책 67건, 기타시책 161건 등 총 310건의 시책을 시행해 한 해 약 9,8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구체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고흥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 ▦중소유통공공도매물류센터 건립 ▦귀어가 창업어장 지원 등이다.
관광 2,000만 시대 실현을 위해 ▦녹동항 해상공원 조성공사 ▦고흥 힐링 해수탕 건립 ▦고흥음식특화거리 조성 ▦올리브나무휴양단지 조성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조성 ▦고흥 운대 문화전시체험관 건립 ▦고흥 우주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서민시책으로는 ▦해피고흥 이동봉사단 운영 ▦읍ㆍ면 복지 허브화 추진 ▦고흥 도시가스 공급사업 확대 ▦고소득 농ㆍ어업인 육성 융자지원 ▦권역단위 거점개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운행지원 ▦100원 택시 운행지원 ▦맞춤형 출산장려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내년은 하이 고흥, 해피 고흥 완성의 성패가 달린 중요한 해다”며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군민에게 약속한 사업을 완수해 더 높고 더 행복한 고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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