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사진=SNS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24·영국)을 영입하기 위해 2억 유로(약 2,712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스페인 언론은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을 위해 해리 케인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이적료는 2억 유로에 달한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2억 유로로 이적이 성사된다면 역대 최고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의 몸값 2억2천200만 유로(3,010억원)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그 다음으로 많은 킬리앙 음바페(PSG)의 몸값 1억8천만 유로(2,440억원)보다 높은 몸값이다.
'클래식 스트라이커의 완성형'이라는 평가를 받는 케인은 지난 9월 한 달에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모두 13골을 터뜨리며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9월 한 달 동안 케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골을 몰아쳤으며 에버턴과 리그 경기에서 2골,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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