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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SK텔레콤이 차세대 통신 5G 기술로 글로벌 어워드서 나란히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 TechXLR8(Technology Accelerator 8) 아시아 어워드에서 ▦5G 연구 우수 공로 ▦IoT 리더십 ▦최고 네트워크 사업자 등 총 3가지 부문에서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최우수 코어 네트워크 구현 ▦가상화 기술 선도 등 5G 가상화 관련 2개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
올해 10회를 맞는 ‘TechXLR8 아시아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통신 기술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 이동통신업계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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