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방사선과 2017년 졸업생 중 방사선사 면허취득자가 100% 취업에 성공했다. 방사선과는 20명 정원으로 2017년 졸업생 22명 중 21명이 방사선사국가시험에 합격해 합격률 95.5%를 기록했다. 전국 합격률은 77.5%다. 이 학과는 2016년에도 졸업생 전원이 국시에 합격하고 100%의 취업에 성공했다. 2017년 대학알리미 전국 방사선과 취업률 통계에서 93.8%로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방사선과는 병원진료의 기본이 되는 일반촬영을 비롯해 CT, MRI, 초음파검사, 핵의학검사, 방사선 치료에 필요한 의료전문 인력 양성을 학과로, 방사선과를 전공하고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국가에서 시행하는 면허시험에 응시해 면허를 취득한 후 각급 병원, 보건의료기관, 보건직 공무원, 방사선이용 산업체 등에 취업한다. 방사선과학과장 신정섭 교수는 “병원에서 필요한 실무형 방사선사를 양성하겠다는 신념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 같다”면서 “앞으로도 병원에서 최첨단 영상장비를 운용하는데 필요한 실무형 방사선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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