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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속 미국사회 추모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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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속 미국사회 추모묵념

입력
2017.10.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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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기념탑 인근공원에 2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총기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성조기가 조기로 게양되고 있다. 워싱턴AFP=연합뉴스
미국 워싱턴 기념탑 인근공원에 2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총기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성조기가 조기로 게양되고 있다. 워싱턴AFP=연합뉴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총기참사에 미국전역과 더불어 전 세계가 슬품과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 현장 인근에는 시민들이 모여들어 촛불을 밝히며 슬픔을 나누고, 부상자 치료를 위한 헌혈의 참가자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이 의회와 증권시장 등에도 일제히 묵념을 하며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총기사고 현장 인근거리에서 2일 밤 시민들이 손에 촛불을 켜고 모여 사망자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있다. 라스베이거스AFP=연합뉴스
총기사고 현장 인근거리에서 2일 밤 시민들이 손에 촛불을 켜고 모여 사망자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있다. 라스베이거스AFP=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펜스 부통령 부부가 워싱턴 백악관에서 침묵의 시간을 갖으며 묵념하고 있다. 백악관은 사망자 추모를 기리며 성조기를 조기로 게양했다. 워싱턴EPA=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펜스 부통령 부부가 워싱턴 백악관에서 침묵의 시간을 갖으며 묵념하고 있다. 백악관은 사망자 추모를 기리며 성조기를 조기로 게양했다. 워싱턴EPA=연합뉴스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빌딩이 미국의 총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건물 외벽에 미국 성조기 모양의 조명을 설치해 보이고 있다. 텔아비브AP=연합뉴스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빌딩이 미국의 총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건물 외벽에 미국 성조기 모양의 조명을 설치해 보이고 있다. 텔아비브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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