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상 완벽한 남자'가 과학적 매칭 시스템을 선보인다.
2일 저녁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에서는 MC와 출연진을 모두 놀라게 한 새로운 방식의 커플 매칭 시스템이 공개된다.
'이론상 완벽한 남자'는 외모와 스펙이 중심이 됐던 기존의 매칭 프로그램과 달리 출연자들의 취향과 가치관에 초점을 맞춰 100% 이론상 완벽한 상대를 찾아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 표정 센서와 생체 신호 분석기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과학적인 매칭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펙과 외모를 배제한 채 수많은 지원자 남성들 중 의뢰인의 세 가지 성향 조건에 맞춰 1차 매칭을 진행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후보 8인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과 환호성이 연신 쏟아졌다. 이 8명의 남성은 취향 매칭, 생물학적 매칭, 사회성-가치관 매칭 등 심도 있는 라운드 별 매칭을 거쳐 최종 커플로 성사된다.
최근 녹화에서 MC 신동엽과 함께 연구원으로 참여한 한혜진은 "과거에 '마녀사냥'에서 이야기하던 것을 실제 눈으로 확인할 줄 몰랐다. 이론적인 방법을 직접 실행해 옮긴다니 정말 기대된다"고 감탄했다. MC 김희철 역시 "감정 분석 결과가 이렇게 잘 맞냐. 진짜 신선한 시스템이다"며 놀랐다.
'이론상 완벽한 남자'는 신동엽과 김희철이 진행을 맡았으며 여성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공감해줄 연구원으로는 한혜진이 함께 한다. 이외에도 조승연, 기생충 박사 서민, 성-정신의학 박사 강동우, 백혜경 부부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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