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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안정환 외모 향한 돌직구 "살찌니까 과거만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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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안정환 외모 향한 돌직구 "살찌니까 과거만 못해"

입력
2017.10.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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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의 미남 축구선수 시절 이야기가 나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안정환의 미남 축구선수 시절 이야기가 나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어머니들이 안정환의 지금 외모에 대해 말했다.

안정환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운동선수 출신인 서장훈은 과거 안정환의 외모를 언급하면서 "살이 쪘는데도 이 정도다"고 칭찬했다.

안정환을 본 박수홍 어머니는 "지금도 잘생겼다"고 했으며 김건모 어머니는 "살이 찌니까 그때 인물만 못하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안정환은 2001년 결혼해 현재 결혼 17년차다. 신동엽이 "결혼을 늦게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 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안정환은 "가끔 한다"고 답하면서도 "결혼 빨리 안 했으면 나도 망가졌을 수도 있다. 원래 독신주의자였다"고 답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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