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남길이 다시 김아중에게 돌아오며 사랑을 이뤘다.
1일 밤 9시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 마지막회에서는 이별을 앞둔 허임(김남길 분)과 최연경(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연경은 허임에게 3일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두 사람은 이별을 준비했다. 허임은 최연경의 가족들과 사진을 찍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냈다. 애틋한 눈물을 서로 흘렸고, 이별이 머지 않았음을 직감했다.
허임은 "그대는 기억만 기억해주오. 그대로 인해 뛰었던 내 심장"이라며 이별을 슬퍼하는 최연경을 달래며 키스했다.
이후 허임을 돌아간 준비를 했다. 최연경이 허임에 가슴에 침을 찔렀고, 그는 결국 조선으로 돌아갔다.
허임은 전란으로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또한 자신을 위협하던 세력마저도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연경은 현재에서 환자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진료를 봤다.
이후 허임은 처음 미래로 가던 때와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는 임금의 진료를 보지 않고 백성의 진료를 봤다. 치료를 마치고 허임은 선조의 진료를 봤다.
허임은 "마음의 울음을 달래야 한다"며 침을 놨다. 선조는 그의 침술에 만족하며 "과연 명불허전이다"라고 극찬했다. 허임은 내의원이 됐다.
이후 허임은 또 한차례 죽음의 위기를 겪었고 다시 최연경이 있는 미래로 오게 됐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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