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구정과 신정에는 무료 떡국 행사도
“중추월석에 송편드시고 건강과 행운 잡으세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황금연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내 여객터미널 4층 식당가에 있는 한식 전문점 ‘서울’과 ‘소문’ 이 추석당일인 4일 하루내내 (오전5시~오후10시30분) 공항을 출입국하는 이용객 및 직원들에게 식당이용과 상관없이 무료로 송편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에서 이들 두 곳의 한식전문음식점을 운영하는 ㈜화음(대표 윤인수) 측은 “10일간 추석연휴기간에 세계 최고의 공항인 인천공항을 찾는 승객들을 위해 건강하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추석당일에 무료 송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또 “추석연휴에 고향이나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상주 직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라고 보답하고자 송편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들 한식당은 올 신정과 구정 등에도 무료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으며, 앞으로 설과 추석 등 민족최대명절에도 인천공항에서 지속적으로 무료 떡국 및 송편 나눔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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