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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의 따뜻한 마음씨 "타미르, 다시 못 만날 것 같아 눈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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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의 따뜻한 마음씨 "타미르, 다시 못 만날 것 같아 눈물 나"

입력
2017.09.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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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블리네가 떴다’가 방송됐다. SBS '추블리네가 떴다' 캡처
‘추블리네가 떴다’가 방송됐다. SBS '추블리네가 떴다' 캡처

‘추블리네가 떴다’ 야노 시호가 몽골 소년 타미르를 위해 눈물을 흘렸다.

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몽골 소년 타미르가 몽골 축제 중 하나인 말 경주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미르는 말이 지치는 바람에 꼴찌로 들어올 수밖에 없었다.

자신과 말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야노 시호를 보며 타미르는 “야노시호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야노 시호 역시 “타미르도 좋은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야노 시호는 “다시 못 만날 것 같아서 눈물이 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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