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전소민의 인도네시아 불나방 투어가 이어진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인도네시아로 벌칙 여행을 떠난 이광수와 전소민이 커플룩을 입은 모습이 공개된다.
이광수와 전소민의 인도네시아 수동목재 케이블카 벌칙 여행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멤버들은 두 사람의 벌칙 영상을 보며 출제되는 퀴즈의 진실 혹은 거짓을 판단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광수와 전소민은 벌칙 여행 내내 티격태격하며 남매처럼 다투다가도 서로를 살뜰히 챙겨 연인 사이가 아닌지 의심하게 만들었다. 특히 벌칙 체험 당일 이광수와 전소민이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옷을 입고 등장해 멤버들의 의심은 절정에 다다랐다.
멤버들은 "신혼부부 같다", "벌칙 여행이 아니라 신혼여행 간 거 아니냐?"라며 추궁했다. 하지만 이광수와 전소민은 질색 팔색하더니 "우연일 뿐"이라며 극구 부인했다.
아울러 진실 혹은 거짓 퀴즈 미션에서 실패한 멤버에게는 인도네시아 수동 목재 케이블카 벌칙에 버금가는 국내 벌칙이 기다리고 있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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