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자신의 노래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백아연은 최근 진행된 KBS2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 녹화에 참석해 대표곡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로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것을 언급했다.
백아연은 "곡 발표 후 처음에는 음원 순위 30위권이었는데 '민간인 사찰송'이라고 불릴 만큼 솔직한 가사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 곡에 대해 "당시 호감을 갖고 연락을 주고받던 썸남이 갑자기 잠수를 타서 속상한 마음에 가사를 썼다. 훗날 이 곡이 히트하자 그 남성에게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오는 30일 오후 6시5분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김수현, 10월 23일 현역 입대 "조용히 입소"(공식전문)
김남주, 삼성동 '한끼줍쇼' 깜짝 등장 "다음에 한 끼 해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