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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한지상 "뮤지컬 하다 드라마 연기, 문화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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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한지상 "뮤지컬 하다 드라마 연기, 문화충격이었다"

입력
2017.09.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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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이 드라마 연기를 했을 때의 어려움을 말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한지상이 드라마 연기를 했을 때의 어려움을 말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한지상이 뮤지컬 연기와 드라마 연기의 차이에 대해 말했다.

한지상은 29일 오후 1시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뮤지컬을 하다가 드라마 했을 때 힘든 점을 묻자 "연극영화과 전공한 분들과 마찬가지로 처음에 연극 배우고 영화 수업을 배웠을 때였다면 차라리 편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지상은 "대극장에서는 공간과 시간을 채워야 하지 않나. 감사하게도 '장미빛 연인들'을 했는데 문화충격이었다. 또 다른 섭리로 돌아가는 세계가 있어서 힘들었다"며 "같은 연기지만 완벽하게 다른 연기였다. 적응의 문제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나폴레옹'의 한지상과 정선아가 출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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