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최고의 엔딩을 취위해 추위도 녹일 열정을 불태웠다.
29일 공개된 사진은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4회에서 재찬(이종석 분)이 자신의 동생(신재하 분)을 지키기 위해 자존심을 내려 놓고 남홍주(배수지 분)에게 도움을 청하는 마지막 장면의 비하인드 사진이다.
올해 초 영하의 날씨 속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종석은 귀여운 귀마개에 패딩 점퍼 차림으로 대본에 푹 빠진 모습이다. 춘천과 서울을 오가며 분주히 움직인 그는 자신의 촬영 장면을 대본과 비디오 카메라를 통해 모니터링하면서 연기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
장난기 가득한 웃음으로 카메라와 눈 맞추면서 브이자를 그리는 모습이나 모니터링에 열중하는 옆 얼굴,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전신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재찬은 홍주(수지 분)에 이어 예지몽을 꾸기 시작했다. 자신이 담당하게 된 '박준모 가정 폭력 사건'이 동생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홍주에게 도움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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