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아름다운 가을의 신부가 된다.
이시영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29일 이시영, 조승현 대표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시영은 훈훈한 외모의 신랑과 함께 다정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둘은 긴 시간 촬영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해 미소를 잃지 않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현장 분위기까지 달콤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드레스를 입은 이시영에게서는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한복을 입은 사진에서는 단아한 맵시를 뽐내고 있다. 예비신랑 역시 깔끔하게 슈트를 갖춰 입었다.

한편 이시영은 2008년 데뷔해 이듬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포세이돈’, ‘난폭한 로맨스’, ‘골든 크로스’, ‘일리 있는 사랑’을 비롯해 영화 ‘위험한 상견례’, ‘남자사용설명서’, ‘신의 한 수’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파수꾼’ 속 걸크러쉬 여주인공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예비 신랑 조승현 대표는 영천영화와 샐러드영을 운영하는 사업가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서울 한 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김수현, 10월 23일 현역 입대 "조용히 입소"(공식전문)
김남주, 삼성동 '한끼줍쇼' 깜짝 등장 "다음에 한 끼 해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