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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첫 출전’ 김시우 조, 스피스 조에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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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첫 출전’ 김시우 조, 스피스 조에 패

입력
2017.09.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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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사진=김시우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프레지던츠컵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김시우(22)가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24ㆍ미국)와 맞대결에서 패했다. 처음으로 프레지던츠컵 무대에 나선 김시우는 퍼트 난조를 겪으면서 첫 경기에선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유럽 제외) 팀의 골프 대항전이다. 미국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막강한 전력을 앞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조를 이룬 김시우는 스피스-패트릭 리드와 대결에서 4개 홀을 남기고 5홀 차로 패했다. 스피스-리드는 4번 홀(파5)부터 7번홀(파3)까지 4홀을 연속으로 가져가며 달아난 이후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

경기는 2인 1조로 공 1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인 포섬으로 5경기 치러졌다. 미국은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3.5-1.5로 앞섰다. 2년에 한번 열리는 이 대회에서 2015년 인천 대회를 포함해 9승1무1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팀은 이번 대회에서 7연패를 노린다.

지난 시즌 페덱스컵 1ㆍ2위를 차지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판도를 이끈 '동갑내기 친구' 저스틴 토머스(24)와 스피스가 각자의 조에서 승을 거둬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미국의 '필승 카드'로 꼽힌 토머스-리키 파울러 조는 샬 슈워츨(남아프리카공화국)-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 4홀을 남기고 6홀 차로 대승을 거뒀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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