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서울 강남에서 인천과 평택을 오가는 새로운 M 버스 노선을 만들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해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노선은 인천터미널과 서울 역삼역 그리고 평택 지제역과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두 개 노선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예상 수요, 교통 여건 및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설했다고 전했다.
사업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molit.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M(Metropolitan) 버스는 국토교통부가 관리·감독하는 광역 급행 버스로 지난 2012년부터 이동 거리에 따른 구간 운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조두현 기자 joec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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