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유토피아의 세상 콜피아 (Callpia)!”...
㈜콜피아의 김영민 회장이 ‘온라인 시장의 주권회복’을 선언하며 추진해온 정보통신 사업의 슬로건이자 온라인플랫폼 사업의 최종 목표다.
㈜콜피아는 LG유플러스가 기간통신사업자로 있는 음성인식통화시스템의 운용사.
2014년부터 ‘1636정보화플랫폼’ 개발과 보급에 나서면서 구글이나 아마존 등 외국계 거대 포털기업의 시장침투를 막겠다는 각오다.
‘1636’은 대표 전화번호. 이를 누르고 한글 전화번호로 등록된 기업명이나 브랜드명, 또는 ‘홍길동’과 같은 식으로 등록된 사람 이름을 대면 전화가 바로 연결된다.
㈜콜피아는 이를 토대로 1636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부가통신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정보화 사업의 총아로 각광받을 태세다.
21세기 현시대는 전화기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호모 모빌리언스(Homo Mobilians)가 살고 있는 사회이기 때문.
㈜콜피아는 현재 전화기 안에 통신사업과 온라인 복합쇼핑몰 사업을 연계시킨 ‘1636정보화플랫폼’을 운용하고 있다. 그 시스템의 출발점은 누구나 한번만 들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한글 전화번호가 된다.
예를 들어보자. 내년 2월9일이면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린다.
대회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1636+평창올림픽’이라는 음성인식 한글전화번호를 등록시켰다.
따라서 전화번호를 모르더라도 누구든지 대표번호 1636을 누르고, ‘평창올림픽’이라고 말하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바로 홈페이지가 연결된다.
창업희망자들이 이 같은 음성인식시스템을 ‘전화국 사업’이나 ‘온라인쇼핑몰 사업’으로 활용할 경우 100만 개의 일자리는 쉽게 만들어질 것이라는 것이 김영민 회장의 말.
전화국 운영사업 시스템인 통신총판 사업을 보자.
기업이나 개인들로부터 ‘평창올림픽’과 같은 ‘말로 하는 전화번호’를 접수받는 사업이다. 마치 인터넷 도메인을 선점하는 것처럼 자영업자가 ‘맛있다식당’이라고 등록할 경우 1회선 당 월 전화번호 사용료는 2만원이고, 통신총판 수익은 30%.
따라서 ‘거제시청’과 같이 시민들의 전화가 많은 곳에서 동시접속 20회선을 신청할 경우 월 이용료는 40만원이고, 총판의 운영수익은 30%인 12만원이다.
기업과 관공서를 합하여 모두 1,000회선을 등록시켰을 경우 월 수익 600만원이 연금처럼 반영구적으로 들어오게 된다.
1636쇼핑몰 사업을 보자.
단어가 모두 전화번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소리샘보청기’ 사업을 하려는 사람이 그것을 한글 전화번호(키워드)로 등록하면, ‘소리샘보청기’ 모바일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이 무료로 제공된다.
고객들은 1636을 누르고 ‘소리샘보청기’라고 말하면, 홈페이지 운영자와 통화가 가능함은 물론 통화 후 필요한 보청기도 고를 수 있다. 고객 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가 전송되기 때문. ‘맛있다식당’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즉시 예약까지 할 수 있다.
따라서 누구든지 팔고 싶은 제품이나 상호를 한글전화번호로 등록하면, 즉시 온라인 쇼핑몰 사업이 가능해진다. 창업이 쉽고 창업비용도 거의 없다.
그 결과 100만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는 파급력 때문에 개인 네티즌은 물론 관공서와 종교단체, 사회단체, 대학 등의 기관까지 적극 동참하고 있는 실정.
언론사로는 ‘1636+뉴스제보’를 전화번호로 등록한 뉴스전문채널YTN이 ㈜콜피아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특산품을 홍보하려는 지자체 등과 함께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 상태다.
유승철 객원기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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