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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스웨틀라나 "러시아엔 매운 음식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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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스웨틀라나 "러시아엔 매운 음식 하나도 없어"

입력
2017.09.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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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러시아 친구들이 한식에 도전했다. MBC에브리원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러시아 친구들이 한식에 도전했다. MBC에브리원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러시아 친구들이 한식에 도전했다.

28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러시아 친구들이 첫 식사로 쭈꾸미삼겹살과 김밥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할아버지가 한국인이라 한식에 익숙한 레기나는 “한식이 더 낫지?”라고 물었고, 친구는 “러시아 음식도 괜찮긴 하지만 한식이 더 낫다”고 대답했다.

이어 스웨틀라나는 “러시아에는 매운 음식이 하나도 없다”고 설명했고, 김치를 먹은 러시아 친구들은 “혀가 아프다”라며 매워했다.

또 새우젓을 처음 본 친구들은 “작은 물고기의 시체야”라고 정의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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