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524억원 방글라데시 전력케이블 수주
LS전선은 방글라데시 전력청으로부터 4,600만달러(약 524억원) 규모의 전력케이블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수도 다카를 중심으로 도심 전력케이블을 지중화하고 새 케이블을 매설해 전력망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설립 후 최초로 승인한 차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라고 LS전선은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낸드R&D센터 다음달 착공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기술 역량 극대화를 위해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경기 이천캠퍼스에 낸드플래시 연구개발센터를 건설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착공하는 이 연구개발센터는 연면적 약 9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천 캠퍼스 M14 공장 옆 부지에 건립돼 4,000여명 이상의 인력을 수용하게 된다.
LG전자 가전, 미국 소비자 만족도 3년 연속 1위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의 올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가전 분야 1위에 올라 지난 2015년 이후 선두자리를 지켰다고 28일 밝혔다.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판매하는 가전 업체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LG전자는 100점 만점에 83점을 받아 작년보다 2점 떨어졌으나 보쉬와 일렉트로룩스, 월풀 등을 제쳤다.
현대ㆍ기아차, 사드 갈등에도 中 신차품질조사 1·2위
현대ㆍ기아차는 28일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7 중국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전체 43개 일반 브랜드 중 현대차가 1위, 기아차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국 주요 67개 도시에서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판매된 68개 브랜드, 251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이번 평가(점수가 낮을수록 우수)에서 86점을 받아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신차품질 1위 기업 타이틀을 되찾았다. 기아차는 88점으로 지난해 4위에서 두 계단 상승해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차급별 평가에서는 현대차의 루이나(소형차ㆍ87점), 랑동(중형차ㆍ84점), 투싼(콤팩트 SUVㆍ69점)과 기아차 K5(중대형ㆍ90점) 등 4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대한항공, 몽골 국립학교에 ‘컴퓨터 교실’ 기증
대한항공은 27일(현지시간) 몽골 바가노르 군갈로테 국립학교에서 ‘컴퓨터 교실’ 기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 대한항공 울란바토르 지점장, 산닥 오치르 바가노르 구청장, 볼로르마 군갈로테 국립학교 교장과 교사, 재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학습용 컴퓨터와 컴퓨터용 책걸상 35세트, 체육용품 등이 기증됐다. 컴퓨터 교실 기증 행사는 ‘대한항공 숲’이 위치한 바가노르 지역 현지 학생들의 정보화 격차와 정보통신(IT) 기술에 대한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대모비스 ‘어린이 양궁교실’ 운영
현대모비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양궁단을 활용한 신규 사회공헌사업인 ‘드림 무브’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 무브는 미래 세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자립 지원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현대모비스가 1985년부터 30년 넘게 운영해온 양궁단과 연계해 진행된다. 전ㆍ현직 선수들의 재능 기부 방식으로 양궁교실을 열어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양궁교실을 국내(9ㆍ10월)와 중국 천진(11월)에서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국내외 사업장 주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1회 정규 양궁교실을 열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조달청장에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구매” 확대 요청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춘섭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계의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조달청에 중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적극 활용, 단가계약 계약 해지시 국고 귀속금액 범위 개선, 조합추천 소액수의계약 구매대행 재시행 등 총 21건의 현장애로를 건의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지속적으로 기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어 친환경 강조한 새 광고 시행
경동나비엔이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새로운 광고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새 광고를 통해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지구 환경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콘덴싱보일러 사용에 동참해줄 것을 권유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스크를 벗고 신나게 뛰어 놀고, 지구 온난화가 해소되어 북극곰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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