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0일 간 서울 지역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연휴에 서울 초ㆍ중ㆍ고교 총 454개교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소속 66개 학교, 강남서초 60개 학교, 성북강북 52개 학교, 동작관악 46개 학교 등이 대상이다.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 학교인지 여부와 개방시간 등을 확인하려면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 접속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주차 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은 물론 역(逆)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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