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주시는 크라운제과ㆍ해태제과식품㈜이 27일 시청을 방문,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2억 원의 장학기금을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임충빈 희망장학재단 이사장, 윤영달 크라운ㆍ해태제과 회장과 시의원, 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2007년 재단 설립 이래 단일기업에 낸 기부액 중 최고액이다.
재단을 장학금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윤영달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과 양주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라운ㆍ해태제과는 양주시 장흥에 그룹 연수원과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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