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첫 방송이 10월 9일로 확정됐다.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10월 9일로 첫 방송 날짜가 확정 됐다. ‘20세기 소년소녀’의 방송을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양해를 구하며, 보다 꼼꼼한 후반 작업을 거쳐 시청자들이 만족할 만한 완성도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작인 ‘왕은 사랑한다’가 지난 19일 종영했기 때문에 지난 25일 첫 방송 돼야 했지만, ‘20세기 소년소녀’는 오는 10월 2일에 첫 방송을 결정했다. 지난 4일부터 진행된 MBC 노조 파업으로 인해 늦춰진 것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일주일 더 미뤄지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한예슬과 김지석 ‘첫사랑 남녀’의 설레는 재회와 어린 시절부터 인생을 함께한 ‘봉고파 3인방’ 한예슬-류현경-이상희의 오랜 우정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 오상진, 강미나(구구단 미나) 등이 출연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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